김주현 대검 차장, 2006년 김정주 아버지 집 11억에 구입
진경준(49) 전 검사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지난 7월 김정주 NXC 회장의 자택으로 알고 압수수색을 나갔다가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자택으로 확인되면서 철수했었다고 한다.
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“특임검사팀이 진 검사장과 김 회장의 뇌물수사를 하다가 김정주의 휴대폰 요금 고지서 수령 장소로 압수수색을 나갔는데 그 집에 현직 검찰 간부가 살고 있었던 게 맞냐”고 추궁.
김수남 검찰총장은 “그런 걸로 알고 있다. 다만 수사팀이 영장을 받을 때와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집행을 못했다”고 답했다.
김주현 차장검사는 2006년 10월 김 회장 아버지 김교창 변호사 명의의 빌라를 11억여원 상당에 매입.
김 차장 - “제기된 의혹은 3주간 20여 언론사에 충분히 소명하여 보도되지 않았으며, 자금원에 대한 소명자료도 모두 확보하고 있다”
김 차장 - “김교창 변호사는 전혀 모르고 잔금 치를 때 한번 봤으며, 김 회장과도 모르는 사이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