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성세환 BNK회장 구속영장 청구..주가 조종 혐의
유상증자 과정에서 주식 시세를 조종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성세환(65) BNK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.
부산지검 특수부(임관혁 부장검사)는 14일 자사 주가시세 조종에 개입한 혐의(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)로 성 회장을 비롯해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계열사 사장 김모(60) 씨, 현 BNK금융지주 부사장 박모(57) 씨 등 3명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